봄의 섬 선도, 노란 금영화 활짝 펴 장관 이뤄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2-05-06 12:19:22
- 수선화 진 자리에 금영화 활짝 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 향으로 섬 전체를 물들였던 “선도”에 금영화 일명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섬을 노랗게 물들인 금영화를 배경으로 '수선화를 든 손' 트릭아트가 마치 실제같은 느낌을 준다.(사진=신안군 제공)

수선화가 진 12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노란 금영화가 만개하여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과 같다.
▲ 수선화가 진 12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노란 금영화가 만개하여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졌다.(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하여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컬러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수선화가 진 12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노란 금영화가 만개하여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또 다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제공)

한편,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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