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산업 취업캠프 열어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2-10-19 11:46:17
- 취창업캠프 농업계 마이스터고 위상 입증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 10월 6일과 7일 1박2일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계학교 취창업 실전캠프를 진행했다.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0월 6일과 7일 1박2일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계학교 취창업 실전캠프를 진행했다.(사진=농정원 제공)

농정원은 법인연합회 회원사인 이암허브에서 농업계고교 및 대학교 학생들에게 선도농가 현지 탐방, 취창업 캠프, 리빙랩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인 ‘농업계학교 취창업 실전캠프 선도농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암허브는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며 더 큰 꿈을 만들어간다. 농업 분야 특허 활용률이 5%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이암허브를 설립한 구교영 대표는 “기술과 정책, 농민이 하나의 목표 아래 모여 농촌의 역량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면서, “1,000건이 넘는 농식품 분야의 기술가치평가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는 ㈜이암허브는 새로운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장으로 접근을 위해 신규농업인인 청년창업농 육성장학생, 청년창업농, 중장년 등 연간 2,000여 명의 농산업 전문 인력을 교육, 훈련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대 전성군 교수는 전남생명과학고 창업캠프 수업에서 “농촌에서의 창업은 해당 아이템 창업동기, 다른 경쟁 아이템들과 차별점, 해당 아이템의 목표시장 분석 등 시장조사, 구체적 실행계획 등에 따라 성공여부가 판가름 난다.” 고 말했다.

전남생명과학고 3학년 담임 김진 교사는 “최근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 분야 첨단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취창업캠프를 계기로 농업계 마이스터고의 위상을 입증시키고, 미래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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