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생활 속 거리두기’ 전국 동시 홍보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0-05-11 11:36:55
- 5월 11일, 전국 주요 역사에서 손세정제 전달 등 생활방역 홍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직원들이 KTX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방역을 홍보하며 손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는 11일 서울역 등 전국 7개 도시의 케이티엑스(KTX)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역, 서울역, 오송역, 동대구역, 부산역, 창원중앙역, 광주송정역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역본부와 주요 지사가 위치한 전국의 주요 케이티엑스(KTX)역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함께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 소독제 1만여 개를 배부했다.
▲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의 회복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K-water와 함께 더블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네이버 해피빈 캡쳐)
한편, 수자원공사는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기부활동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의 이중모금함에서 국민들이 기부대상을 선택해 기부하면 수자원공사가 모인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대상은 생활방역과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과 가구를 대상으로 20개의 사례를 선정하고 11일부터 2개월간 모금이 진행된다. 각 대상별 모금 한도액은 990만 원이며 총 모금액은 9천 800만 원이다. 총 모금액의 약 50%인 1억 원은 수자원공사가 기부한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KTX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생활방역을 홍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민을 응원하고,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