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VE 혁신기술상 ① 이브이링크
- 기획·특집 / 왕보현 기자 / 2024-05-02 10:14:56
- 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신속정밀 배터리 진단기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 기업 이브이링크(eVLINK, 대표이사 조영주)의 신속정밀 배터리 진단기술이 제11회 국제 e-Mobility Expo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세계EV협의회 총회에서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솔루션이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브이링크 관계자가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솔루션은 BMS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 진단기로 전기차 배터리의 평가뿐만 아니라, 사용 후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 개체별로 성능 분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세계EV협의회 총회에서 300여 개 참가기업 가운데 e모빌리티 산업발전에 기여한 14개 기업을 선정해 혁신기술상을 시상했다.
혁신기술상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찬 심사위원장은 “혁신기술상은 기술 디자인의 혁신성뿐 아니라 사업성 부문도 심사해 선정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솔루션은 BMS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 진단기로 전기차 배터리의 평가뿐만 아니라, 사용 후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 개체별로 성능 분류가 가능하다. 또한 중고차 거래시 중고차 가격을 결정하는 배터리의 잔존 가치를 평가한다, 특히 외부 전원없이 CDS 자체 전원을 이용하여 평가가 용이하도록 제작됐으며, 신속진단 기술은 10분 이내 신뢰성 95% 이상 진단 가능하다. 또한 시간당 10대 이상의 차량 진단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오픈하지 않고 진단기와 OBD 혹은 BMS 커넥터에 연결하므로 작업자가 고전압에 노출되지 않는다.
모듈 및 셀 별 성능평가도 가능하고, 불량셀의 위치 정보 및 기초 데이터 제공한다.
Portable 진단 솔루션의 가격도 저렴하며, 입고 즉시 분류까지 One Stop Service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상태와 출력 가능 파워, 성능 분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폐차 성능평가, 공유카 성능진단, 보험관리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웹기반 데이터 운영기술로 측정데이터의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제공하며 성능지표를 통해 SOH(용량 수명), SOC(충전량), SOP(출력파워), SOB(균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등급 평가가 가능하다.
조영주 대표이사는 “이브이링크는 전기차 사용부터 폐기까지 발생되는 여러 가지 전주기 이벤트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 있다”며 “CDS 신속 정밀 진단 기술을 통해 전기차 중고거래 시 소비자는 기존 성능평가보고서 외 배터리상태 점검표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기차 리퍼비시 부품판매, 진단기술을 활용한 보험수리 서비스, 중고차 거래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미래를 개척해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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