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과제
- 관광 / 강인원 기자 / 2024-10-01 09:07:50
- 제주관광협, 제22차 제주관광포럼
강주현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포럼에서 강 교수는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OTA)는 디지털화를 무기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되지 않은 여행업체와 계속 간극이 벌어진다면 디지털화에 실패한 기업은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주현 교수는 “현재 SNS, 포털 사이트, 유튜브의 순으로 여행지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앞으로 AI의 비중이 커지며 관광의 홍보마케팅에 AI가 적극 이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성종 한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강봉조 제주스타트업협회 부회장,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하승우 ㈜제주토박이 대표, 이소윤 제주관광대 교수, 김영남 ㈜제주김녕미로공원 대표, 현대성 삼다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이 우리 관광사업체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지만, 제주 관광산업은 오프라인 비중이 높고 디지털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모두가 필요성과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장에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회장은 "이번 포럼이 업계의 성장은 물론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이 최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22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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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9월 3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 22회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공) |
제주도관광협회가 관광업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2차례 개최하고 있는 제주관광포럼의 이번 주제는 '제주관광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과제'로서 근래 관광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내 관광 유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제주관광포럼에는 특히 중앙에서 관광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이전보다 비중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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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이 최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한 제22차 제주관광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공) |
강주현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포럼에서 강 교수는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OTA)는 디지털화를 무기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되지 않은 여행업체와 계속 간극이 벌어진다면 디지털화에 실패한 기업은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주현 교수는 “현재 SNS, 포털 사이트, 유튜브의 순으로 여행지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앞으로 AI의 비중이 커지며 관광의 홍보마케팅에 AI가 적극 이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성종 한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강봉조 제주스타트업협회 부회장,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하승우 ㈜제주토박이 대표, 이소윤 제주관광대 교수, 김영남 ㈜제주김녕미로공원 대표, 현대성 삼다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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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이 우리 관광사업체에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지만, 제주 관광산업은 오프라인 비중이 높고 디지털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모두가 필요성과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장에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회장은 "이번 포럼이 업계의 성장은 물론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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