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에 새로운 활력 “혁신 창업의 새바람 분다”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0-11-21 08:31:46
- 20일 국민이 참여해 평가하는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열려
- 실증화 지원금 아이디어당 최대 2천만 원 등 다양한 사업화 연계 지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528명의 대학생과 국민들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아이디어와 기술‧제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와 기술은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본선 진출자 합숙 훈련 등을 통해 18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과제는 이날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물분야 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국제 물문제 해결을 통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 한국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7월에 신설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혁신처’를 통해 사업화 단계별 성장 촉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선정되는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한다.
협력 새싹기업(STARTUP) 제도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 등 관련기관과 동반으로 새싹기업 육성기업(ImagineH2O) 해외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향후 그린뉴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증화 지원금 아이디어당 최대 2천만 원 등 다양한 사업화 연계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물산업 혁신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이 참여하고 평가하는 물산업 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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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물관리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물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를 위해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STARTUP WATER 2020) 시상식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528명의 대학생과 국민들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아이디어와 기술‧제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와 기술은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본선 진출자 합숙 훈련 등을 통해 18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과제는 이날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물분야 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국제 물문제 해결을 통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 한국벤처기업협회,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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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 '클린지니'를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한 (주)워터제너시스 이세현 대표(가운데)가 박제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제품의 특성과 발명 동기등을 설명하고 있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7월에 신설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혁신처’를 통해 사업화 단계별 성장 촉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선정되는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한다.
협력 새싹기업(STARTUP) 제도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및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 등 관련기관과 동반으로 새싹기업 육성기업(ImagineH2O) 해외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향후 그린뉴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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