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출산·육아용품이 한자리에...
- 15일부터 18일 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 마스크 착용, 비닐장갑 착용, 철저한 거리두기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용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대표 베이비페어인 코베 베이비페어가 1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었다.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신, 육아용품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전시장에는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출산/임신용품을 비롯해, 친환경 유아용품, 영유아식품은 물론 교육자료와 놀이기구 등 다양한 육아용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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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코베 베이비페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전동차와 유모차가 합쳐진 전동유모차를 시승하고 있다. 코엑스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관람 가능 인원을 4㎡ 당 1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첫돌 지난 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이세진(31, 광명)씨는 “육아휴직이 끝나면 회사에 복귀해야 하는데 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필요한 것들이 많아 육아용품을 준비하러 왔다”라며, “수유용품과 함께 아이가 쓸 마스크와 필요한 것들을 직접 확인해 보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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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 육아박람회의 참관객과 참가기업 관계자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발열 체크한 후 전시장에 입장했다. 특히 무인등록대(키오스크)를 통해 대면 접촉을 지양했다.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과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해 안전한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인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베 베이비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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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육아교육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임신·출산용품, 유아용품, 교육 등 육아 관련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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