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진 장관,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녹색산업 역할 강조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인천 서구 소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하여 녹색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폐플라스틱 선별 및 재활용, 초저온 동결파쇄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에스피알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관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화진 장관은 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인천 서구 소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사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한화진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슈퍼빈㈜와 ㈜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원광에스엔티와 ㈜에스피알의 현장 실증시설을 방문하여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인천 서구 소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했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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