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② 한가한 한가위 고향마을은?

    - 아기 울음소리 그친 고향마을 소멸위기 - 방앗간에는 할머니들 옹기종기 - 벌초대행 서비스 크게 늘어, 새로운 추석 풍속도
    [티티씨뉴스 경북 청도·군위·상주=왕보현 기자]한가위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주말, 경북 청도, 군위, 상주 등 고향마을을 찾아 나섰다. 가을의 수확을 준비하는 벌판의 나락은 고개를 숙이고 가을 햇볕에 풍성하게 익어가고, 한여름 폭염을 이겨낸 빨간 고추는 마당에 가득 펼쳐져 가을볕을 받고 있다.과수원에는 햇과일들이 수확되고 있고, 감나무에 달린 감도 익어...

    [추석특집] ① 명절 앞두고 요양병원 대면 면회 허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정부의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대책으로 13일부터 요양병원 방문 면회가 허용되면서 면회 장소에는 기쁨과 함께 감격의 눈물이 촉촉이 고였다.김정호(75) 씨는 2년 전 송파구 장지동 소재 구립송파요양센터에 아내를 입원시켰다. 아내 안순자(73) 씨가 10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아내의 회복을 위해 정성껏 돌보다가 자신도 건강이 나...

    고향처럼 정겨운 간이역… ‘군위 화본역’

    [티티씨뉴스 군위=왕보현 기자] 사진가 전재홍은 증기관차용 철도 급수탑을 ‘제국의 바벨탑’으로 표현했다. 일제 침략의 상징물인 바벨탑 즉 급수탑은 2021년 9월 현재 전국 20개 지역에 22개가 남아 있다. 전재홍은 “현재 남아 있는 식민 지배기 교통 시설인 철도 급수탑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아니라 우리를 장기간 교묘하게 통치 하는데 사용된 제국의